안녕하세요.
용별입니다:)
오늘은 괜히 꿀꿀한 날 먹게되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부대찌개를 소개합니다!! 제가 역삼 근처 자주 가는 부대찌개집이 두 곳이 있는데요, 오늘은 그 중 "미로정"을 먼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제가 한 번 꽂히는 메뉴가 있으면 다른 메뉴에는 손이 잘 안가다보니...
(저번 게시물에서도 모토이시에서 와규업진살만 매번 먹고 있었죠...ㅎㅎ 궁금하시다면 ↓
2021/01/24 - [★일상생활/맛집탐방] - [역삼] 점심에 즐기는 와규, 모토이시 역삼점)
미로정에서도 매번 부대찌개를 주문하게 되더라구요:)
참고로, 미로정에서는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을 모두 판매하는데요,
부대전골은 부대찌개보다 "재료"에 좀 더 충실해서 햄의 종류도 더 다양하고, 버섯이 추가된다고 합니다~~
현판에서 보셨다시피 이 곳은 부대찌개와 철판스테이크를 모두 제공하는 곳인데 점심에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없더라구요...ㅠㅠ 다음번에 한 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!! 오늘은 부대찌개에 집중!
부대찌개 나오기 전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, 콩나물, 꼬들 단무지무침(?)이 나옵니다. 심플-!
곧이어 우리의 주인공!! 제가 라면을 먼저 넣은 뒤 사진을 찍어버렸어요...하지만 비주얼은 더욱 좋지 않나요?? 보글보글 끓는 모습만 봐도 또 배고파지네요...
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부대찌개의 정석을 잘 지킨 느낌이에요. 소시지햄이랑 직육면체(?) 햄, 파, 양파, 김치 등 다양하게 들어있고 라면사리까지! 평소에는 반찬을 먹느라 밥 한 공기를 잘 못비우는 편인데, 부대찌개는 항상 어느새보면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!!! 매운 느낌은 별로 없고 약간의 감칠맛이 도는 무난한 맛입니다.
역삼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정도만 올라가면 도착이고, 좌식석 / 테이블석 선택이 가능하다(좌식석은 발 아래가 뚫려있어서 보다 편하답니다~)는 점, 가격이 착하다는 점에서 직장인 점심장소로는 매우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:)
부대찌개 #🥘 #🌕🌕🌕🌗🌑
(달점 🌕🌕🌕🌕🌑 이상은 재방문 의사 100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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